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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육경비 지원 전국 평균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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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7 15:3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의 지난해 교육경비 투자액이 일반회계 대비 전국 평균(0.81%)을 크게 웃도는 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주시의 지난해 일반회계 최종 예산액은 2조1945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교육경비는 471억 원이다.

전년도 교육경비 투자액 423억 원과 비교하면 11.3%(48억 원) 증가한 것이다.

올해 투자액은 52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52억 원) 많다.

청주시가 지원한 교육경비는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 교육 정보화, 교육시설·환경 개선, 교육과정 운영 등에 사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작된 행복교육지구사업 외에도 스마트교실 같은 미래 교육에도 투자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청주시가 지원한 3년 치 교육경비가 1417억 원에 달한다”며 “청주시 지원이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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