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8개 철도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은 추석 대수송 대비 열차운행 안전관리 계획,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응급복구용 자재·장비 확보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
열차운행선 인접 공사 구간은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하고 접근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했다.
공단은 추석 기간 열차운행에 지장이 되는 시설물은 일시 철거하고 작업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또 이달 초까지 진행한 하도급 대금·임금체불 특별 점검으로 확인한 철도건설 사업 공사대금과 용지보상비, 지급자재비 등 1698억원을 추석 전 집행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국민의 안전한 철도 이용과 건설현장 근로자의 임금 적기 지급을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