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서 온 이주여성 12개팀은 자국의 명절 음식과 한국 전통 요리로 경합을 펼쳤다.

대상 1팀은 300만원, 최우수상 1팀은 200만원, 우수상·화합상 각 1팀은 100만원 상당의 고국 방문 상품권을 받았으며 참가자 전원은 갤러리아 상품권 30만원을 받았다.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 관계자는 "언어와 국적의 차이를 넘어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