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면허신청 반려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우선 운항노선은 과당경쟁의 우려가 없고 경쟁이 촉진돼야 할 필요가 있는 항공자유화 지역, 국적항공사의 운항 점유율이 외국항공사에 비해 낮은 노선, 지방공항 이용 소비자의 편익 개선을 위해 지역민이 선호하는 노선으로 3년차까지 총 11개 노선을 선정했다.
항공기 도입은 작년 신청 시 3년차까지 10대에서 올해는 6대로 축소해 청주공항 용량에 부합하는 운항계획을 수립했다.
또 납입 자본금도 451억원을 확보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면허기준 강화에 충족함은 물론 그 외 인력, 항공정비 등 안전성도 증진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에 재도전했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심사 시에도 소비자 편익, 즉 국민들이 누리게 될 혜택을 우선해 심사해 줬으면 좋겠다” 면서 “에어로K 취항과 더불어 향후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부권의 거점공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