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살리자! 보령시 구내식당 의무휴업일 확대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권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9.18 09:32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지난달 22일 정부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대책 발표와 관련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강화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구내식당 의무휴업일을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키로 했다.

앞서 시는 정부세종청사가 구내식당 의무휴업일을 월4회로 확대하고, 지난달 23일에는 김동일 시장이 목요간부회의에서 소상공인 경제활동 지원시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함에 따라 내부 검토를 거쳐 이를 시행키로 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1일 평균 구내식당 이용자는 적게는 310명에서 많게는 380명으로, 300명을 기준으로 환산해도 전통시장 및 지역 식당에 매월 최소 600여 만 원의 식비가 지출돼 조금이나마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입점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복지후생을 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는 복지포인트의 온누리상품권 지급(20만원) 대상을 기존 공무원에서 공무직까지 전 직원 지급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복지포인트의 온누리상품권 지급액을 최대 30만원으로 상향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김호원 총무과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기업과 관공서, 단체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