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에서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전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학습자들에게 만족감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및 참여를 촉진해 평생학습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확산시키는 의미 있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배워서 행복 UP(충만)! 함께해서 기쁨 UP(두배)!' 을 주제로 평생학습 체험부스 운영(네일아트, 커피바리스타, 천연비누만들기, 무료헤어커트, 추억의 사진관, 떡만들기,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20개 동아리), 평생학습동아리 발표(17개팀), 평생학습 작품전시(2개팀), 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평생학습인의 단결된 모습과 배움 안에서 하나 되는 특별한 행사로 평생학습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많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예산지부 현경선 지부장은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배움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평생학습의 매력이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황선봉 군수는 “2018 평생학습 어울 마당에 많은 군민이 함께해줘 평생교육을 통해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 돼 좋았다”며 “군은 앞으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인생100세 시대, 모든 군민이 평생 학습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