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선 '나는 나로서만 존재한다'를 주제로 박혜린 옴니시스템(주) 회장이 강연했다.
박 회장은 자신이 대학 재학 중에 타이어 수입업체를 창업해 국내 시장을 평정한 경험을 들려주며 멀티플레이어로서의 CEO의 역할과 자세를 역설했다.
박 회장은 "산에 올라 정상을 올라본 자만이 다른 정상을 오를 수 있다"며 끊임없는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공격적인 인수 합병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옴니시스템, 라미화장품, 한생화장품, 바이오스마트, 시공사 등 13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CEO 글로벌 포럼은 매 홀수 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지역 최고경영자와 임원,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조찬 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