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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가장들과 나누는 훈훈한 한가위

학생가장 89명에 총 1780만원 '온누리 상품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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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8 12:41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교육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전 지역 학생가장 초등 29명· 중등 15명·고등 45명 등 89명에게 희망을 담은 '온누리 상품권' 총 1780만원을 전달·격려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생가장돕기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 및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학생가장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대전교육청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도 94명의 초·중·고 학생가장들에게 1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배부해 학생들을 격려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가을하늘과 같은 높고 푸른 꿈을 꾸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더욱 꿋꿋하게 학업과 가정생활에 충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 모두가 애정 어린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밝고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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