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 남면중 ‘국제 연안 정화의 날’ 봉사활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9.18 13:56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남면중학교(교장 최기학)는 지난 14일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전교생이 함께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봉사활동을 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율적인 연안 정화 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매년 9월 셋째주를 전후로 개최하는 날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연안정화활동을 펼치며 우리 연안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있는지, 그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강모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평소에 해변에 쓰레기가 박혀 있어 쉽게 찾지 못하고 이대로 방치하면 생태계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심각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학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내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 바다는 물론 결국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바다 정화 활동에 나섰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생태적 감수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며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