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에는 귀성·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빈도가 높아져 다양한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예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야외활동(야생동물 조우, 벌쏘임, 뱀물림, 진드기 물림 등) ▲식중독 ▲감염병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단위학교는 명절 전에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긴 연휴 기간을 대비해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해취약시설과 연구·실험실 약품관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학교의 소화기 비치상태, 소화전, 스프링클러와 화재감지기 등 화재대비를 강화해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공유하고 비상시 사고대응반을 즉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비상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