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차량 이동에 앞서 최근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과 문진을 했다.
체온 측정은 공주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고, 훈련장에 도착한 후에는 다시 한 번 군의관의 검진을 받은 후 입영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안정화될 때 까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여 동원예비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인 또는 동거가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의심되는 경우 지방병무청에 연락하면,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사전에 연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