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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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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05 00:0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대전시가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시범노선 유치를 위해 건설교통부 등 중앙 부처에 대전건설 당위성을 알리는 한편 박성효 대전시장은 최근 중국 방문기간동안 상해에서 자기부상열차를 견학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또 시는 이달중으로 시민단체, 학계, 경제계, 관계 등으로 구성된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대전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중앙부처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대덕연구개발특구는 한국의 자기부상열차 기술이 축적된 원산지이며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인·허가 절차가 대폭 축소돼 사업추진 절차가 간단하고 시범노선 유치 예정지내 개인 소유 토지는 9.9%에 불과해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소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범노선 구축시 기조성된 대덕특구내 한국기계연구원의 자기부상열차 시험선로(1.3㎞)와 차량성능시험시스템, 엑스포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간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90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대덕특구는 국내 최대의 연구기관 집적지로 자기부상열차의 연관 산업분야에 대한 투자효과를 나타내는 입지상 계수(LQ)에서도 건설업, 연구개발업, 수송기계업 투자효과 평균 3.3930점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1.0943점), 인천(1.2485점) 등에 비해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전은 교통의 요충지로 방문 외국인이 많고 관광 및 홍보효과가 높아 시범노선 유치의 최적조건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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