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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위직·부서장 113명, 청렴 서약

19일 청렴천안 아카데미 운영…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개정사항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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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9 13:0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천안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부서장 113명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천안 아카데미’를 운영한 가운데 부서장 대표인 이주홍 자치민원과장이 청렴실천을 위한 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천안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부서장 113명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천안 아카데미’를 운영한 가운데 부서장 대표인 이주홍 자치민원과장이 청렴실천을 위한 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19일 고위직, 부서장 11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천안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의 교육은 청렴한 공직활동을 다짐하는 고위직·부서장 전원의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의 청렴리더십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청렴한 조직을 위한 간부의 자세와 역할, 올해 개정된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 대비 1등급이 상향(4등급, 7.22점)됐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무름에 따라 청렴도 반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쏟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이필영 부시장은 “정책 추진에 영향력과 책임감을 가진 고위직·부서장부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그 역할을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직급이 높아질수록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된 관행이 이루어지고 있을 수 있다”며 “간부들부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 청렴교육(10월 1일 예정), 찾아가는 청렴토크, 청렴마일리지 제도, 공직비리 익명신고 시스템, 청렴명함, 신규자 사무관 임용 시 청렴서약 결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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