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삶에서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인생의 경험, 함께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학습의 즐거움, 문해 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이란 내용으로 시와 그림으로 엮은 시화전과 익산행복학교 학습자들의 축하공연, 우수 시화 시상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된다.
진흥원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읍면동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찾아가는 행복 배움 학교’ 5개소를 지정, 올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5개 성인문해교육 기관·단체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일정 및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필중 진흥원장은 “세종시에서 두번째 개최되는 문해교육 행사로 문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가족과 함께 응원하고 시민들이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