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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 “자연의 향긋함을 맛보세요!”

오는 29일 제5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볼거리·먹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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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9 15:07
  • 기자명 By. 여정 기자
버섯의 향긋함이 무르익는 계절, 영동군 상촌면에서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버섯의 향긋함이 무르익는 계절, 영동군 상촌면에서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버섯의 향긋함이 무르익는 계절, 영동군 상촌면에서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민주지산 자락인 이 곳은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 유명하며,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오는 29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는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란 주제로 ‘제5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열린다.

영동군 주최,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을거리, 특산품 장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행사는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 △자연산 버섯음식 할인행사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음식거리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에서는 능이버섯 등으로 어우러진 ‘버섯무침’을 맛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당일 본부석에서는 1000명의 관광객에게 2000원의 음식할인 쿠폰 배부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농가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 밤버섯 등 야생버섯 외에도 표고버섯, 호두, 장류, 향토제품 등 지역특산품들이 전시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당일 현장에서 16팀을 신청받아 오후 2시부터는 축제 메인 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2018 추풍령 가요제 대상 수상자 임창빈 씨를 비롯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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