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후속으로 농촌지역의 안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자체 공모 사업으로 실시된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33일간 공모를 실시한 결과 분야별 주민활동 계획을 담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제출, 타 지역에 비해 사업 추진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연동면을 선정했다.
연동면에는 내년 한 해간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과속단속카메라·안전펜스 등 교통 5개 사업 ▲배전함 교체·호스릴일체형 소화전 설치 등 화재 2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해충퇴치기 등 감염병 1개 사업 ▲태양광조명시설·농약보관함 등 자살 및 범죄예방 2개 사업 ▲자동심장충격기·휴대용제설기 등 취약계층 보호 2개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연동면을 포함해 5개 면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20억 원을 투자해 안전인프라 구축과 주민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