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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전IC네거리 만성 교통정체 해소된다

2억 7000만원 투입… 진입 좌회전 2개 차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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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9 16:02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대덕대로 관평동에서 북대전IC구간에 2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로확장 공사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덕대로 관평동~북대전IC 구간은 대덕산업단지 및 북부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역할을 담당하고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길이가 300m에 달하는 등 산업단지의 물류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뒤엉켜 만성적인 정체를 빚어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었다.

이에 시는 북대전IC네거리 도로 확장과 차로 조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공사를 통해 북대전IC 진입을 위한 좌회전 차로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하고 직진차로 3개 차로, 우회전차로 1개 차로는 현행 유지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북대전IC 좌회전 진입 통행시간이 244.5초 단축(392초→147.5초)되고 차량 통행속도도 9.2km/h 증가(5.5km/h→14.7km/h)돼 대덕산업단지의 물류차량 이동시간 단축과 북대전IC 주변의 교통정체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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