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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KAL컵 프로배구 성황리에 막 내려…전국 2만 여 명의 배구팬 제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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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9 16:0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KAL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삼성이 승리한 후 KB손해보험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제천 KAL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삼성이 승리한 후 KB손해보험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8일간 백구의 대 제전 '제천 KAL컵 프로배구대회'가 지난 16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삼성화재 등 8개 프로 팀이 참가해 개막전부터 우승을 향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펼친 결승전에서는 삼성화재가 3:0으로 앞서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 관계자는 "매 경기마다 전국에 중계방송되는 등 제천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배구팬 1만 8000여 명이 체육관을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큰 대회를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펼쳐 침체된 제천시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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