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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25일 뿌리공원서 버스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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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9 15:4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뿌리공원 야경.
뿌리공원 야경.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뿌리공원이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무료로 개방된다. 뿌리공원은 지난 5월부터 무료 입장을 시작했다.

공원은 지난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12만5000㎡에 달하는 공원 전체에 오색찬란한 조명을 설치해 대전의 야경 명소로 떠올랐다.

야경 명소라는 입소문이 번지자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열흘동안 5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대전시 가볼만한 곳'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구는 이번 명절연휴 공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25일 오후 5시부터 '버스킹공연'과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앞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버블아티스트, 가야금 병창,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끝나면 오후 7시부터 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 이동식 대형 LED 300인치 스크린에 영화 ‘비밥바룰라’가 이어진다.

공원에 설치된 데크 또는 직접 준비해온 돗자리를 펼치고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다.

또, 추석 대체 휴일인 26일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성씨컵 만들기'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뿌리공원 내 성씨 조형물과 관련한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사진이나 원하는 성씨조형물을 인쇄한 머그컵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 휴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 특별전과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도 느낄 수 있다.

지난해처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뿌리공원 담당 직원뿐 아니라 구 직원도 공원 내 안전과 청결유지, 주차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명절 당일 24일부터 하루에 20명의 직원이, 버스킹공연과 영화상영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25일은 50명의 직원이 관람객의 뿌리공원 이용 편의를 위해 근무에 나선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연휴동안 뿌리공원을 찾는다면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족 간 더욱 돈독한 정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그리고 친지와 함께 뿌리공원을 방문해 기억에 남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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