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일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지휘로 초기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 역·터미널과 다중운집지역에 소방차를 전진배치하고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병·의원 약국안내 업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앞서 지난 13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 대형판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 대해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또 관내 소규모 공장 등 305곳에 대해 화재예방을 지도하고 산업단지 및 화재취약 공장 100여 곳에 대해 소방 순찰 시 현장방문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