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농 직거래 장터는 도-농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새우젓, 김, 도라지 액상차 등의 시식회를 운영하고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반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열린 장터로서 지역 농·특산물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참여 품목으로는 장곡면의 청정 햅쌀과 70여 품목 농·특산물이 참여해 3,800여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장곡면 관계자는 “매년 명절(설,추석)과 김장철에 서울지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우리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도시민 신뢰확보와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과 양천구는 지난 2012년 2월 28일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돼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과 직거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