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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2일부터 재난 등 9개 분야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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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20 13:08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서산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재난·민원기동처리·희망공원·환경·도로관리·교통소통·상하수도·보건의료 대책반과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자체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21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10개 품목과 사과, 조기 등 주요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해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해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유도한다.

또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 허위표시, 매점매석, 담합, 저울류 부정·불량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터미널, 영화관, 대형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했으며, 연휴기간 중 주요 재래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기동순찰 및 야간 소방안전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쓰레기 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해 추석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쓰레기 처리 및 수거를 하며, 터미널, 동부시장, 호수공원에 청결지킴이를 배치하여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서산시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의료대책으로는 연휴기간동안 응급의료기관 2개소, 치과 4개소, 의원 53개소, 휴일지킴이약국 37개소를 지정·운영해 진료공백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일자별로 비상진료를 실시해 병의원이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추석연휴동안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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