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벼 화분 재배 콘테스트’에서 일반부 단체부문 대상 수상으로 받은 부상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중영 교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가정환경이 어려운 이웃에게 이번 쌀이 쓰였으면 좋겠다”며 “이번을 계기로 학생들이 나눔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벼 화분 재배 콘테스트 대상을 받은 것도 기특한데, 부상으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이 어른스럽고 대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