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추석 연휴 충청권 날씨는 구름이 조금 끼거나 맑을 것으로 예상되고, 추석 보름달은 간간히 끼는 구름 사이에서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22일 토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구름 조금 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세종 16도, 홍성 15도 등 15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천안 25도 등 대채로 25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여 10도 내외의 일교차를 보이겠다.

23일 일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이 조금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4도, 세종·홍성 15도 등 14도에서 1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4도에 머물러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인 24일 오전·오후 모두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고, 추석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과 대체휴일인 26일에는 구름이 끼거나 맑을 것으로 보이며, 기온은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은 23일부터 26일까지 최저 파고 0.5~1.5m, 최고 파고 1~2.5m로 섬으로 가는 귀성객들이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