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훈련은 말레이시아 VX테러 등 국제적 테러 위기 고조, 신종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보건·경찰·소방·군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들의 대응 능력을 배양해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대덕구보건소(소장 이오성)가 주관하고 대덕경찰서와 동부소방서, 32사단 화생방지원대 등 14개 유관기관 초동대응요원 130여 명이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