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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역량강화 교육

이틀에 걸쳐, 심도 있는 강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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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20 15:49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번 전문교수 초청 교육 이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행정사무감사 접근전략과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분석기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1일차 강의는 충청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을 초빙하여 행정사무감사의 접근전력을 배우고 2일차에는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강영덕 팀장을 초청하여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 받았다.

군의회는 10월 4일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을 승인할 계획이다.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는 5일부터 12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5일간 진행된다. 위원장에는 신경철 의원이 간사는 박용성 부의장이 맡게 되었다.

김기두 의장은 교육을 마치며 “오늘 교육에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 행감자료가 제출되면 그동안 교육받아 키워온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심도 있는 자료의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5일, 군의회는 200여 건(중복자료 포함시 270여 건)의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목록을 집행부에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통보한 130여 건에 비해 무려 70여 건이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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