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9월 평양공동선언 대환영

20일 미 트럼프 정부 종전선언 및 대북제재 해제 결단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9.20 18:2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20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가 대전시청 북문앞에서 9·19 공동선언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사진=최홍석 기자)
20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가 대전시청 북문앞에서 9·19 공동선언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사진=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20일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선언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19 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일보 전진이다"라며 "9·19 평화축제가 들불로 전 세계의 평화의 횃불이 되게 함께 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을 가로막던 장막이 걷히고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는 주역이 되어 설레고 기쁨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나가기 위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로 한 것은 교착국면에 있는 6·12북미정상성명 이행에 새로운 물꼬를 열겠다는 남북정상의 높은 결단과 의지의 반영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 트럼프 정부는 6·12북미공동성명을 발표하고도 그 이행은커녕 대북제재를 더욱 강화하며 남북을 압박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훼방을 놓았다"며 "더 이상 대북압박으로는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핵 대결만을 낳을 뿐이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는 항구적 평화시대를 바라는 온 겨레의 염원을 담아 미 트럼프 정부가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해제를 위한 결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