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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제2야구장 대전역 일원에 조성해야"

철도 공용부지 8만㎡…성용순 의원 "토지 매입 비용 절감 등 경제성·상징성 등 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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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21 17:0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대전역 일원에 대전야구장 신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4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성용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대전역 일원 철도 공용 부지 대전야구장 신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의안은 시에서 대전야구장 신축 모델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부지 검토 대상지로 한밭종합운동장 등 4개구 5곳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동구가 검토 대상지에서 빠진 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도시 균형 발전의 성장 모델을 창출하는 차원에서 관할인 대전역 일원 철도 공용 부지 선로 위에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있다.

당위성으론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태동한 대전의 역사성과 상징성, 교통 편의와 타 지역으로부터 접근성, 토지 매입 비용 절감 등 경제성, 원도심 재생과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 균형 발전 등을 내세웠다.

성 의원은 "대전역사와 정동 지하차도 사이의 철도 공용 부지 약 8만㎡가 최적의 입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야구장(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 사업은 허태정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오는 2024년까지 최대 4000억원 이상을 들여 문화와 예술 그리고 쇼핑 콘텐츠까지 갖춘 2만2000석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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