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고병헌 교수를 초청해 ‘마을공동체, 우리는 왜 꿈꾸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대표(이장, 자치위원)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 공동체에서 촘촘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대표들이 현장에서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도록 인문학적 감성을 자극하고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박인철 민간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민과 관이 협업하여 활동 중인 맞춤형복지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지난 1년간 각종 홍보와 민간봉사, 자원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