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135.7km 구간에서 40km/h 미만의 정체를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정체구간은 6.6km로, 통과에는 25분(15km/h)이 소요된다. 같은 방향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도 3.8km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도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km,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6.4km 등 정체구간을 형성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구간은 12.2km 거리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19km/h 수준의 속도로 소요시간은 40분이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대소나들목-대소분기점도 30km/h의 속도로 5.7km 정체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도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제천나들목-제천분기점 16km/h, 제천분기점-남제천나들목 7km/h, 남제천나들목-제천터널북단 9km/h의 거북이걸음을 보인다.
주요 도시간 예상 요소시간은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 3시간(대전에서 서울 1시간30분), 서울에서 부산 5시간40분(부산에서 서울 4시간30분), 서울에서 광주 4시간40분(광주에서 서울 3시간20분), 서울에서 울산 5시간3분(울산에서 서울 4시간12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오후 10시 이후 귀성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