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최저생계비 알바로 벌려면? 79시간 일해야
한 달 최저생계비 알바로 벌려면? 79시간 일해야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18.09.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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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준 중위소득는 197시간 근무해야 가능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해 아르바이트만으로 1인 한달 최저생계비를 벌기 위해서는 79시간을 일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3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만으로 1인 한달 최저생계비 66만8842원을 벌기 위해서는 꼬박 79시간을 일하고 알바비를 전부 저축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는 올 상반기 기준 지원 횟수가 많은 인기 아르바이트 업·직종 10개 항목의 평균시급(8448원)을 올해 최저생계비와 비교·산출한 결과다.

특히 평균시급 7000원대를 기록한 커피전문점(7744원), 포장·품질검사(7904원) 등 업·직종에서 근무하며 한달 최저생계비를 벌기 위해서는 각각 86시간(커피전문점), 84시간(포장·품질검사)을 근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시급이 가장 높았던 이벤트·행사스텝 업·직종은 한 달에 67시간을 근무하며 최저생계비를 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아르바이트만으로 전 국민 소득의 정중앙인 1인 기준 중위소득 167만2105원을 벌기 위해서는 197시간을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커피전문점 알바가 215시간을 꼬박 근무해야 해 근무시간이 가장 길었고 이어 포장·품질검사가 211시간, 매장관리·판매가 209시간, 일반음식점이 206시간 일해야 1인 기준 중위소득을 벌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벤트·행사스텝과 고객상담·인바운드 업·직종은 각각 168시간, 185시간 근무하면 기준 중위소득에 도달할 수 있었다.

한편 아르바이트 지원 횟수가 많은 이른바 인기알바는 사무보조 알바가 상반기 전체 입사지원 횟수 중 비중이 8.1%로 집계돼 가장 인기 있는 알바로 꼽혔다.

이어 매장관리·판매(전체 지원횟수 비중 중 6.6%), 커피전문점(5.8%)이 사무보조 알바와 함께 입사지원이 많은 알바 업·직종 TOP3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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