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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연말까지 4회 열어

'어깨동무' 교육 사업…하반기 '저장강박증' 사례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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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26 18: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어깨동무' 교육에서 대전시립정신병원 김도선 원장이 사회복지 사례관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저장강박증의 정신의학적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어깨동무' 교육에서 대전시립정신병원 김도선 원장이 사회복지 사례관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저장강박증의 정신의학적 이해'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18년 하반기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어깨동무 교육 사업을 한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저장강박증'의 정신의학적인 이해와 인간 행동으로서의 대상자 이해를 통해 사례를 분석하고 적용하는 등 총 4회(2018년9월-12월) 8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일명 디오게네스 증후군이라 알려진 '저장강박증'은 현재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있고, 인구의 2~3%가 가지고 있는 질병이다.

유성구 내에서도 종종 '저장강박증' 사례관리가 필요한 세대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민과 관의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은 저장강박증 가구를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개입해서 문제 해결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부터 민․관 네트워크 협력체계인 ‘어깨동무’를 통해 민간 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지역사회보호체계 마련과 다양한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 및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구현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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