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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신관 준공식 개최

내달 2일 신관 투어, 리셉션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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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27 17:0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은 내달 2일 오후 3시 신관 7층 콘퍼런스홀에서 내·외부 귀빈을 초청하여 신관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은 미래의학의 중심병원이 되기 위해 혜화의료원의 비전 및 진료모델 소개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 신관투어,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신관은 36년의 역사를 가진 대전한방병원(대흥동)과의 통합으로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다 더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개원했다.

신관은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미병센터, 두피센터, 여성의학·비만센터 등을 새롭게 개설했다.

둔산한방병원은 한의대 부속병원으로 한의대생 임상 교육 시설을 확충하고 국책 사업으로 중부권 한의약 임상시험센터, 동서생명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임상연구센터 등의 연구시설을 구축하여 미래의학의 중심병원이 되기 위하여 진료, 교육,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한·양방 전문의가 진료하는 국내 최대의 한·양방 협진 병원으로 원내에서 모든 질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둔산한방병원은 27일 오후 2시 신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원 14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사명서 낭독을 시작으로 근속상, 공로상 등 각종 시상과 병원장 기념사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한방병원과 둔산한방병원이 통합 후 처음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현충원 보훈둘레길 걷기, 한밭수목원 미니명랑운동회를 진행하여 교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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