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은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배, 복숭아 등 과수와 고구마, 인삼과 같은 특용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야생 동·식물보호구역과 인가주변 및 축사 주변 등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세종시 전역에서 실시된다. 세종-공주 상생협력에 따라 공주 인접지역도 포함한다.
시는 이번 일제포획 운영기간 중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포획단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축 방목행위·입산금지 등을 언론보도, 마을·아파트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주식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총기를 이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를 제외한 야생동물 출현지역에는 입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