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에 따르면 10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6.6로 전월대비 4.0p 상승했다.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아 부정 시선에 머물고 있으나 지난달 대비 제조업은 8.4p 오르고, 비제조업은 0.4p 하락한 값이다.
제조업의 상승은 연말 특수를 맞이하는 ‘인쇄 기록매체 복제업’ 등 일부 내수 업종과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업’, ‘전자·컴퓨터·영상·통신장비업’ 등 일부 기술집약적 업종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분석됐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63.9%)’을 꼽았으며 이어서 ‘내수부진(42.8%)’, ‘인력확보난(34.6%)’, ‘업체간 과당경쟁(24.9%)’, ‘원자재 가격상승(20.1%)’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