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행복청, 행복도시 도시계획 변경

정부출연 연구기관 제2연구청사, 단독주택 특화계획 등 반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9.27 13:0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여건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도시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관한 개발계획(제47차)을 변경했다.

우선 반곡동(4-1생활권) 정부출연 연구기관 제2연구청사 입지를 반영했다. 그간 국책연구기관의 일부 종사자가 외부 임차건물을 사용함에 따라 소속연구원간 소통부족과 부족한 업무공간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었다.

이전당시 1063명이던 근무인원은 현재 127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인근 상업용지를 연구기관용지(연구4-6)로 용도 변경했다.

해밀리(6-4생활권) 단독주택용지도 특화계획을 반영했다. 기존 획지형을 블록형으로 변경하고 남향위주의 주거 배치를 위해 토지의 형상 등을 조정했다.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실시설계결과도 반영했다. 문화재(임난수 장군 묘)가 도로개발로부터 받는 영향을 최소화를 위해 이격 거리를 21m에서 50m로 확대했다.

도로 주행성과 안전성 제고 등을 위해 도로폭원(26~30m→26~37m), 곡선반경(1300m→1500m), 종단경사(4.0%→2.9%)를 개선했다. 또 노선조정에 따라 현지 지형(산악지형)을 고려한 터널설치 등 최종 실시설계 결과도 반영했다.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결과도 반영했다. 교통부문은 회전교차로, 가감속차로, 횡단보도, 버스베이, 좌·우회전차로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환경부문은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결과에 따라 유보지와 중밀주거용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재해부문은 재해영향성검토 변경협의결과에 따라 저류지의 위치와 규모를 조정했다.

이밖에도 시민의 편의성 향상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3-1생활권 지구경계부 현황도로를 반영, 2-1생활권 제천보행교 위치 조정, 4-2생활권 BRT도로 터널연장 조정, S-1생활권 오수중계펌프장 위치 등을 조정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