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에서 후원하고, 유성구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유성 국화마라톤 대회는 지난해 처음 열려 갑천의 바람을 즐기며 달리는 코스와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로 1000명의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바 있다.
대회 코스는 유림공원에서 출발해 원촌교를 반환하는 10㎞, 엑스포다리를 반환하는 5㎞ 구간, 두 종목으로 치러진다.
오는 10월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ysrun.co.kr)와 유성구 체육회(☎042-823-5007)에서 접수를 받고 있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마라톤 참가자에게는 참가기념품, 완주메달, 간식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과 함께 종목별 순위에 따른 시상도 주어진다.
정용래 유성구 체육회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대회인 만큼 참가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10월의 따스한 햇살 속에서 개최되는 국화전시회와 함께 마라톤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