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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남양면, 자매결연지 초청

인천광역시 송림4동 주민초청… 남양면 직거래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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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1 14:59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남양면(면장 이원)은 지난달 29일 자매결연지 인천 송림4동 주민 40여명을 초청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남양면과 인천 송림4동은 지난 2014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년 직거래장터 참여 및 자매결연지 간 초청·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남양면은 송림4동 주민들을 온직리 마을로 초대해 농장에서 밤 줍기체험과 남양면에서 생산된 7개 농가의 고추, 구기자, 맥문동, 아로니아, 구찌뽕, 포도즙, 꽃차 등 풍성한 농·특산물로 직거래 행사를 열어 청양지역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매년 남양면을 방문한다는 한 주민은 “청정청양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 기쁨이 더 컸으며 다양한 시식행사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간다”며 내년에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귀농인 박모 씨는 “처음으로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꾸지뽕, 맥문동 등을 자매결연지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면 관계자는 “협조해준 농가에 감사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청양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힘쓰면서 활발한 도농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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