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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개방 10년 만에 삼각대 허용

1년간 시범운영 후 최종 허용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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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1 15:41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카메라 삼각대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2009년 밀러가든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면서 식물보호와 통행의 방해 등을 이유로 카메라 삼각대 반입을 금지해왔다.

하지만 현재 밀러가든 내 화단과 탐방로의 경계가 뚜렷하고, 수목원 탐방 문화가 성숙하면서 이러한 염려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수차례에 걸친 내부 회의를 통해 삼각대 반입 시범운영을 결정했다. 1년간의 시범운영으로 수목원 내의 식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삼각대 사용 및 반입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수진 기획홍보팀장은 “한시적으로나마 삼각대 반입이 허용되면서 셀프웨딩 촬영 등 탐방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어렵게 결정된 사항인 만큼, 화단 안이나 식물체 위에서 삼각대를 펴지 않는 예의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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