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전 문화예술의 중심이자 중구의 문화적 자산인 여러 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할인혜택으로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기획됐고, 올해 말까지 매월 둘째 주마다 정기적으로 열린다.
10월 공연으로는 ▲선화동 상상아트홀의 '2018 말괄량이 길들이기' ▲대흥동 소극장커튼콜의 '달나라 연속극' ▲대흥동 아신극장 1관·2관의 '고스트와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 등 총 4편이다.
중구 주민과 지역 소재 사업장 종사자는 현장에서 신분증이나 직원증 등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40%~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박용갑 구청장은 "여러 소극장이 있는 대흥동과 은행선화동 주변은 대전 문화예술의 산실로 전통과 예술이 접목된 소중한 문화공간이다"며 "연극할인주간으로 주민의 문화예술 폭이 넓어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