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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엠에셋 컨택센터, 대전에 둥지 튼다

시와 업무협약 체결, 50명 신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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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2 16:54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2일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프엠에셋과 컨택센터 설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일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프엠에셋과 컨택센터 설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프엠에셋과 컨택센터 설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시장과 양주팔 ㈜에프엠에셋 대표이사,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장,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에프엠에셋 컨택센터가 빠른 시일 내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에프엠에셋은 손해·생명보험 분야에서 고객중심의 선제적 보상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류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 보험대리점 업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80개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1300여억원.

협약 내용을 보면 ▲ 시는 컨택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 ㈜에프엠에셋은 컨택센터 설치 및 운영, 상담사 채용 시 대전 시민 우선 채용 ▲ 대전상공회의소는 컨택센터 안정 및 발전 지원 ▲ 대전컨택센터협회는 상담인력 양성 및 홍보·채용 등 협력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에프엠에셋는 내달부터 중구 오류동 센트리아오피스텔에 5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대전에는 현재 총 131개 업체 1만 7000여명의 상담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업체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시가 명실상부한 컨택센터 메카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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