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향토음식 시식회가 진행되며, 이월면 흑염소나라 외 7개소가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진천읍 경천식품(주)(대표 김태윤)이 우수제품을 전시하며, 이월면 ㈜면사랑(대표 정세장)에서도 전통식품인 옛날국수 전시와 함께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수 무료시식을 제공한다.
행사는 현대HCN 충북방송 스포츠 리포터 김현종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초청공연,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향토음식경연대회의 심사는 진천군 환경위생과장을 위원장으로 영양(조리)사, 요리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되며, 5개 심사항목에 대한 최고득점자로 순위를 매겨 수상업소를 결정하게 된다.
수상업소는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되며 향토음식 육성지원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추천, 군 홍보책자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원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향토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의 향토음식발굴과 함께 건강한 진천군의 음식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