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7개 대학동아리를 비롯해 덕실체험마을, 늘봄화원 등 8개 체험처,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옥천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충북교육청의 지원으로 ‘남부3군 권역별 진로토크콘서트’가 함께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김태원 센터장은 “‘키(key)득(得)키득 진로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알차게 준비하고 자신의 꿈에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도립대학과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전한 청소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옥천교육지원청과 평생학습원의 지원을 받아 충북도립대가 운영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에 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