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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자유발언으로 군민 목소리 대변

장재석, 이선균 의원,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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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2 19:3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제254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장재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폐교에 대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안한 가운데 장 의원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많은 문제점들이 야기되고, 그중에서도 폐교문제를 지적하며, 사회복지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폐교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제안하고, 나아가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에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폐교활용대책 수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 장의원은 “관내 폐쇄된 학교는 9개로 충남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6개 학교가 더 폐교될 예정이라며 폐교시설을 ▲지역 단체·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입주 활용 ▲체육관시설을 활용한 주민 생활체육시설 운영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 ▲어린이 창작 놀이터 개설 ▲가상현실(VR)기반 안전체험관 ▲이주결혼여성을 활용한 외국어 교육센터 운영 ▲캠핑장, 연수원, 농업관련 기업유치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폐교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제안하고 현재 충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차원에서 추진 중인 폐교 재활용 종합대책 결과가 도출되는 시점 이전에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이 공동 노력해 홍성군이 선도적으로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폐교활용대책 수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이선균 의원도 도내 성공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예로 들면서, “홍성만의 특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해야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인근 시군의 발빠른 관광여건에 대처를 보면서 지금의 상황을 홍성군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행정력을 기울여 지역의 알리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이를 위해 오는 2019년 업무보고시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설치와 남당항 죽도 해상케이블카 설치는 홍성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더 나아가 태안군과 협의해 죽도에서 케이블카를 안면도까지 연장한다면 원산도와 안면도의 연육교 개설에 따른 관광객의 흐름을 홍성군과 죽도 태안군으로 이어주는 하나의 관광상품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의원은 “홍성군이 시승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 정작 관광상품의 인프라는 부족한 현실이라며 지금부터라도 홍성군이 시 승격에 발맞추어 관광상품을 개발해 찾아오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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