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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풍부한 ‘제2회 장령산 치유의 숲 건강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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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4 13:30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지난해 장령산 치유의 숲 건강걷기 대회=사진
지난해 장령산 치유의 숲 건강걷기 대회=사진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가을단풍이 절정을 맞는 오는 27일 옥천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제2회 장령산 치유의 숲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걷기 운동을 통해 삶의 여유를 갖고, 걷기 운동을 활성화 해 주민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코스는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멋진 가을 풍경의 치유의 숲과 지용탐방로 1코스를 따라 5km 구간을 걷는 것으로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용탐방로 1코스는 계단이나 경사로 없이 나무 데크로만 이뤄진 무(無)장애 구간으로,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 편리하다.

걷기에 앞서 식전공연과 준비운동이 열리며, 걷기 완료 후에는 참여자 격려를 위한 기념품 선착순 증정과 경품 추첨도 한다.

옥천군 군서면에 위치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도내 휴양림 중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지며 해마다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994년 개장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을 품고 있는 해발 656m의 장령산은 왼쪽은 소나무, 오른쪽은 참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휴양림을 관통하는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과 어우러져 사시사철 장관을 이룬다. 2015년도에 1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치유의 숲에는 장령길, 편백길, 소원길로 이름 지은 길을 따라 편백나무 숲길, 치유정원, 목교, 전망대, 파고라 등 군데군데 쉼터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금천계곡의 깨끗한 물을 끌어올려 받아지는 치유정원 내 족욕장은 산책 후 지친 다리를 풀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27일경이면 장령산 단풍이 절정을 맞는다”며 “특히 피톤치드 배출량이 가장 높은 10시 경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군민이 찾아 삼림욕을 즐기고 상쾌한 기분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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