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르다 600년 세종의 꿈’을 주제로 세종대왕과 한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마련돼 세종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폐막식과 주제·특별공연 외에도 상설무대, 특별전시, 체험참여 프로그램,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오는 9일까지 4일 내내 세종시를 뜨겁게 달군다.

6일 오후 7시 주 무대에서 개막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축제 나흘간 매일 저녁 주 무대에서 주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행사에 앞서 도담동 싱싱장터~호수공원(약 3㎞)까지 시민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5시부터는 국제 문화예술교류의 밤 공연이 펼쳐진다.

7일 오후 5시부터 국제 문화예술교류의 밤 행사로 중국 구이저우성의 소수민족 공연이 이어진다. 7시부터는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가 진행, 송창식, 양희은, 안치환, 자전거탄풍경‘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8일 오후 5시부터는 각 읍면동 대표시민과 함께하는 ‘세종 싱싱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9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를 만날 수 있는 ‘노을음악회’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가수 더원, 바다, 신현희와 김루트, 오빠딸 등이 출연한다.

상설·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세종대왕 어가행렬▲세종대왕 특별전시전▲ 한글·창의 산업전▲세종 푸드트럭 축제▲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걷기대회▲주민자치박람회 ▲세종합창잔치▲세종사랑백일장▲전통한복입기 체험▲전통놀이체험 등이 마련돼 시민이 함께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치러진다.

연계행사도 풍성하다. ▲한복아 놀자(7일)▲왕의 물 축제(6일 전의초수 일원)▲김종서장군문화제(6～7일 김종서장군묘역 일원)▲반려동물문화축제(7일 연동면 미래엔박물관 일원)▲자전거축제(7일)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