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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조이맘 사업 만족도 96%

자원봉사자 34% 교원·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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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4 15:41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부진 예방과 기초학력향상,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교사 교수·학습활동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조이맘)운영 사업(이하 조이맘 사업)’이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부진 예방과 기초학력향상,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교사 교수·학습활동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조이맘)운영 사업(이하 조이맘 사업)’이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 운영 사업(조이맘 사업)’이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이맘 사업을 운영 중인 143개 학급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이맘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6%로 나타났다. 학급운영 및 생활지도 도움 만족 여부 96%, 사업 지속 여부 95%, 향후 조이맘 희망 여부 90% 등의 만족도를 보였다.

'조카를 사랑하는 이모의 마음’의 줄임말로 ‘즐거운 마음으로 만남’이라는 의미인 조이맘 사업은 세종시민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33개교, 총 143학급에서 사전 희망을 받아 운영 중이다. 봉사자들이 시교육청 누리집 인력풀에 스스로 등록하고 학교의 실정에 적합한 봉사자와 연결한 후 위촉하게 된다.

위촉된 조이맘은 정규수업에 투입돼 담임교사를 도와 학생들의 ▲수업태도 교정 도움 ▲안전생활지도 지원 ▲교우관계 개선 및 교수-학습자료 제작 지원 ▲기초학력 부진학생 담임 지도 시 지원 등을 수행, 학교와 학급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활동 중인 조이맘은 지난 2017년까지 운영한 ‘학습도우미’ 등 교육분야에서 다년간 활동 이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 중 34%는 교원 및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령기 초기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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