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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건설은 각성하라!

4일 세종시 힐데스 하임 입주예정자 150여명 집회… 안전 사항 등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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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5 19:44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다음 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세종시 고운동 힐데스 하임 아파트(1·2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입주예정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건설사인 ‘원 건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지상 공동현관 처마 길이 증폭 등 개선을 요구했다.
다음 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세종시 고운동 힐데스 하임 아파트(1·2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입주예정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건설사인 ‘원 건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지상 공동현관 처마 길이 증폭 등 개선을 요구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원 건설은 각성하라’ 다음 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세종시 고운동 힐데스 하임 아파트(1·2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입주예정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건설사인 ‘원 건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입주협의회는 계약과 다르게 건축되고 있는 부분이나 저가 자재 사용 등에 대해 건설사측과의 소통을 통해 고쳐나가려 했지만 건설사 측에서 협의회와의 소통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 더 이상 건설사측과 소통이 어렵다고 판단해 집회를 열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은 준공을 앞두고 시청·행복청 관계자가 원건설 임원진·입주예정자대표단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하는 날 이었다.

협의회는 지상 공동현관 처마 길이 증폭(현재 900mm), 강제환기시스템 설치(현재 수동방식), 저층부 외벽 홀딩준 불연재 석재몰딩으로 변경, 저층세대 방범창 설치, 내화구조 시공불량, 테라스 가스배관 안전장치 및 테라스 세대 낙하물방지대 설치 등 개선을 요구했다.

또 협의회는 시스템 에어컨도 계약 당시 모델이 아닌 그보다 한 단계 아래 단계의 에어컨이 설치 됐다고 주장, 이것은 명백한 계약위반이라며 약속했던 모델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다.

입주예정자 A씨는 “최고의 위치와 명품아파트라는 광고로 세종시 고운동 내에서 가장 비싼 분양가에도 100% 분양에 성공한 만큼 입주예정자와의 약속을 제대로 지켜달라”며 “원 건설은 입주협의회와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히 소통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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