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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향연', 동구 신인동 마을사랑 음악회

오는 10일 저녁 6시30분부터 신흥문화공원서…난타·댄스·무용·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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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5 21:5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별빛 쏟아지는 밤!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대전 동구는 오는 10일 저녁 6시 30분부터 신흥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신인동 마을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인동·신흥동 통합 10주년을 기념하여 신인동 자생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열려 지역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만돌린 연주)에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 ▲댄스 공연(충남중학교 학생동아리) ▲경기민요, 한국무용(동구문화원) ▲합창(신인동 폴그린 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신인동 마을사랑음악회는 지난해에도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음악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인동 주민센터(☎ 042-259-7231)로 문의하면 된다.

장경석 신인동장은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가을밤의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이 주는 감동과 행복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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