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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공무원 배석관행 철폐

오는 16일 시정질문 부터 관련 없는 공무원 배석 없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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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6 17:4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천안시 동남·서북 구청장·국·소장들이 제7대 천안시의회 본회장에서 열린 '시정질문' 에 참석한 모습
천안시 동남·서북 구청장·국·소장들이 제7대 천안시의회 본회장에서 열린 '시정질문' 에 참석한 모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구청장·국·소장 등 본회의장에 배석시켰던 관행을 없애는 등 혁신에 나섰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정질문’에서 천안시 모든 고위직에 대한 본회의장에 배석관행을 없애기로 한 것.

이는 시정 질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민원처리지연 등 시민불편 최소화 및 공무원의 정책개발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 동안 담당소관 질문 외에 관련 없는 공무원들을 본회의장에 배석됨에 따라 주요 결재는 물론 민원처리 지연으로 시민불만 등 민원이 잇따랐다.

이 같은 안건을 제안한 인치견 의장은 “시정질문 동안 천안시 공무원들이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다”며 “때문에 민원처리가 지연될 수밖에 없어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오는 10일 제21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원한다.

본회의에 앞서 이교희 의원과 유영채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 한 후 이후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17회계연도 예산에 대한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어 11일부터 15일까지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천안시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시설의 운영실태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현장방문 첫날에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백석동 쓰레기 소각장’,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을 방문한 뒤 각 상임위원회 별로 경제산업위원회 14개소, 행정안전위원회 8개소, 복지문화위원회 15개소, 건설교통위원회 19개소의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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